2024-04-20 22:41 (토)
윤영덕 국회의원, 11일 예결위 경제분야 질의에서 광주 현안 꼼꼼히 챙겨
상태바
윤영덕 국회의원, 11일 예결위 경제분야 질의에서 광주 현안 꼼꼼히 챙겨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11.14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자부장관에 광주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자동차산업 고도화 실증 클러스터 구축 필요성 강조
과기부장관에 AI영재고 인재양성 프로그램 가동 필요성 강조
윤영덕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산자부장관에 광주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자동차산업 고도화 실증 클러스터 구축 필요성 강조
과기부장관에 AI영재고 인재양성 프로그램 가동 필요성 강조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1일(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분야 질의에서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경제부처 장관을 상대로 광주 현안에 대해 부처별로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윤 의원은 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역공약으로 약속하신 광주 모빌리티산업 육성과 자동차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 클러스터 구축이 있어야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성시킬 수 있는데 동의하냐? ” 질의했고 이에 산자부 장관은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하고 광주시 공약사업 14개가 우리 부 사업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 예산안 중 재생에너지 관련 비용이 올해 대비 19.6% 감액된 점에 대해 재고가 필요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산자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예산은 줄었지만 R&D 예산 지원은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이다.”고 답했다. 이에 윤 의원은 “산자부의 지역별 R&D사업 예산 편성 현황에서도 광주는 1.71%, 전남은 2.16% 수준에 불과해 심각한 불균형이 있으므로 해소되어야 한다”며 산자부 연구개발 예산도 광주전남의 비중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반도체인력 육성과 같이 AI산업도 AI영재고와 같은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가동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기부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과기부장관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 답변했다.

윤 의원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는 “재정을 건전하게 하자는데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며 “정부가 허리띠 졸라맨다고 하면서 가뜩이나 힘든 국민들 허리띠를 절단내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냐”고 질타하고, “지역사랑상품권같이 지역균형발전 관점에서 살펴야 할 예산은 적극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15일 이틀 간 비경제분야 질의를 하고, 이어 17일부터 2023년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가동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