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과 한지 공예, 크리스탈 플라워 등

목포문화원(원장 김정기)이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문화원은 11월 15일에는 오후 2시 목포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나무에 새긴 우리 집 가훈과 춘하추동’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서각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어, 24일에는 2022 어르신문화 프로그램 ‘내손으로 만드는 내고장 목포’를 주제로 크리스탈 플라워와 한지공예 교실을 열어 수강생들의 높은 열의와 참여 속에 이번에 뜻깊은 수료식을 갖게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이 사업은 특히 목포의 시화인 백목련을 주제로 한 것이어서 수강생들에게 남다른 의미와 보람을 갖게 했다.

목포문화원 김정기 원장은 “우리의 전통예술인 서각과 한지공예 등은 재료, 도구 등을 마련하는데 적잖은 비용이 들어 배우기가 쉽지 않다”며, “아무쪼록 이번에 배운 서각과 한지 공예, 크리스탈 플라워 교육 성과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 더 큰 성취를 이루기 바란다”며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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