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수거 활동 펼쳐 수익금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

신안군새마을회(회장 오인석)는 27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군수, 이상주 군의원 등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신안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기후위기 생명위기에 처해있는 지구를 살리는 데 탄소중립 실현의지를 담아 헌옷수거 활동을 펼쳐 수익금을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 및 우수지도자 표창수여, 대회사, 축사, 헌옷경진대회 시상 등 이어졌다.

오인석 회장은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일환으로 해양쓰레기 제로화와 농약병·폐비닐 등 농촌 청결운동, 나무심기, 주거환경개선사업,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신안군새마을지도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희망이 샘솟는 행복한 으뜸 신안군을 만드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 옷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지도읍, 우수상은 자은·암태면, 장려상은 비금·팔금·하의·신의·안좌면, 압해읍, 노력상은 도초·장산·증도·임자·흑산면이 수상했다. 경진대회 총 시상금은 1,230만 원이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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