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개소식 기념 이웃사랑 실천
본부 개소식 기념 이웃사랑 실천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호남본부(본부장 이월희)가 25일 영암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쌀 46포와 생수 10박스를 지정 기탁했다.
특히 기탁물품은 지난해 12월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호남본부가 영암군에 개소식을 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쌀 등으로 축하 물품을 받아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전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호남본부 이월희 본부장은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다 겨울철 한파 등으로 더욱더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이 많아졌다”며 “약소하나마 이 물품이 꼭 필요한 이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군은 기탁된 물품이 11개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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