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01:37 (목)
광양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총력 대응 나서
상태바
광양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총력 대응 나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2.02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산불 취약지 배치
광양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총력.
광양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총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산불 취약지 배치

광양시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소원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불씨를 다루는 민속행사가 많아 산불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며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초기대응과 산불위험 사전 차단을 위해 산불 취약지와 행사장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57명, 해당 담당 공무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명과 산불 진화 임차 헬기가 대기하고 있으며, 진화 차량과 장비를 점검하는 등 산불 발생 즉시 진화 출동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정홍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월대보름에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 발생을 막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 대응하겠다”며, “민속놀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