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 보훈재가복지대상자 댁에 배달
에너지 취약계층 보훈재가복지대상자 댁에 배달
국가보훈처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14일(화) 에너지 취약계층 보훈재가복지대상자 댁에 따뜻한 겨울나기 땔감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땔감은 지난해 청사 주변 환경정리 때 가지치기와 관목 정리에서 나온 것으로 직원들이 손수 사용하기 편한 크기로 자르고 정리하여 댁으로 배달했다.
박 모 6.25참전유공자(만91세)는 “난방 에너지 값이 올라서 보일러 사용을 줄이고 재래식 아궁이를 사용하여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보훈청 직원들이 땔감을 갖다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맙다”고 말했다.
최정길 지청장은 “올겨울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봉사와 나눔 행사로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보훈가족 예우에 대한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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