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윤영일)은 22일 이병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병호 사장은 “현재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선제적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또, RE100 시행 등으로 현재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신재생에너지 수요 충족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태양광 발전이니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에게 업무역량강화와 고객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 및 고객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주문했다.

윤영일 단장은 업무보고에서 “안전경영을 기본으로 하여 철저한 농업기반시설 사전 점검 및 선제적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현재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공사 최고 고객인 농어민에게 사랑받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사장은 업무보고 이후 단일 규모로 동양 최대 양수장인 현경양수장을 둘러보고 농업용수 공급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특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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