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각별한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 강조
시민들의 각별한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 강조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최근 3년간 여수지역에서 발생한 임야화재는 2~5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5일 여수소방서가 분석한 임야화재 분석 보고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발생한 임야화재는 총 215건(산불, 들불)으로 확인되었다.
월별로 보면 임야화재는 2월(26건‧12%), 3월(28건‧13%), 4월(24건‧11%), 5월(24건‧11%) 순으로 2~5월에 전체 47%가 발생하였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90건으로 전체 88%를 차지했고, 방화 15건(8.3%), 전기적 요인 10건(3.2%), 미상 순이었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임야화재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고, 시청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화재 예방 캠페인 및 무단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 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과거와 달리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는 추세로 화재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 태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6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단계 상향에 따라 산불 빈발지 등 화재 취약대상 중심 경계·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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