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49 (금)
목포해경, 2023년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상태바
목포해경, 2023년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3.03.07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안 해역 특성에 정통한 지역주민 14명 위촉 예정

연안 해역 특성에 정통한 지역주민 14명 위촉 예정

목포해양경찰서는 민·관 협업으로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연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위촉해 취약개소에 배치, 안전 순찰을 통해 사고 예방 홍보∙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주변 안전시설물 점검과 구조 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주소지 기준)으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심사, 체력검사 및 면접을 통해 심사평가표(심사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총 14명(예비인력 2명 포함)선발하게 된다.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기간은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연안 위험구역 7개소에 2인 1조로 배치돼 월 15일(평일 11일, 주말 4일)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3~4시간 예방순찰 및 안전 계도를 펼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061-241-2248) 또는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북항∙남항∙영광∙흑산)를 방문해 지원서 및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관내 연안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경험이 있거나 열의가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