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신안군지부(회장 이화자)는 코로나로 가족 면담을 못하는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에 과일과 떡을 준비하여 위문방문을 실시했다.

새마을문고신안군지부 이화자 회장은 문고회 임원진과 함께 7일 오전 11시 코로나로 인하여 가족 면담을 못해 외로워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신안군 압해읍에 있는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준비해온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이화자 회장은 “이곳을 방문할 때 마다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가족 상봉을 못해 외로워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상큼한 딸기와 떡을 드시면서 조금이나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인석 회장은 “이런 봉사 자리를 만들어주신 문고회 이화자 회장과 서영순 부회장, 심해숙 감사, 오춘희 총무, 홍순미 회원께 감사하고, 직접 전달했으면 좋았을 텐데 간접적으로 전달하여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계형 원장은 “신안군새마을회 오인석 회장과 문고회 이화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외로워하는 어르신들께 뜻깊은 선물을 준비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직접 얼굴을 뵙고 전달했으면 하나 시국이 시국이라 제가 대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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