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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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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업무협약 체결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3.03.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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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반려해변 입양 등 해양환경보전 협력강화
대한조선-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업무협약 체결.
대한조선-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업무협약 체결.

국립공원 반려해변 입양 등 해양환경보전 협력강화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문광선)와 대한조선(지원본부장 양회수)은 “20일 해양환경보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국립공원 내 반려해변을 입양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해양환경보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 등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대한조선은 협약체결과 함께 국립공원 내 반려해변을 입양하여 반려동물을 돌보듯이 국립공원 내 해변을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2004년 법인설립 이후 현재까지 정도경영을 추구하는 강선조선업계 4위의 조선해양 중견기업이다.

대한조선이 입양한 반려해변은 진도군 남동리 해변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국립공원은 반려해변 입양증서를 발급하고 현장안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양환경보전 및 보호에 관한사항,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사항 및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환경교육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광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대한조선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리공원 내 반려해변 돌봄 등을 통한 해양환경보전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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