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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안전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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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안전지킴이’ 운영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3.03.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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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안전지킴이’ 운영.
무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안전지킴이’ 운영.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원거리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와 산불(들불)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의용소방대 ‘마을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3월 첫째 주까지 전남지역에서 27건의 산불이 발생해 55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의용소방대를 총동원하여 산불 감시요원 집중 배치 등 예찰·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고의 대응으로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행정력 총동원을 지시한 바 있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마을안전지킴이’ 운영은 봄철 화재예방기간인 5월 말까지 378개 자연마을 중 152개 마을, 의용소방대 19개대 114명이 무안 관내 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주요 내용은 ▲권역별 마을지킴이 지정·운영 ▲의용소방대 전원 산불감시요원 지정 및 예방 순찰활동 ▲119생활안전순찰대 및 사회복지부서 돌봄 프로그램 연계 추진 등이다.

17일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청계면 남·여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가 생활안전서비스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점검 및 마을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화재예방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 움직일 것이다”고 밝혔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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