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문화유산과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 및 가치증진 상호 협력
불교 문화유산과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 및 가치증진 상호 협력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동순)와 대한불교조계종 도갑사(주지 수관)는 22일 불교문화유산과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보전과 가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불교문화유산 보전 협력, ▲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과 가치 증진 협력, ▲ 전통사찰 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국민들에게 문화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불교문화와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보전과 가치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동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월출산국립공원은 풍부한 종 다양성을 지닌 자연 생태지역이며, 천년 이상의 역사와 국보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도갑사 사찰이 있는 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한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지, 유수한 문화자원 등을 지속 보전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갑사 주지(수관) 스님은 “불교가 가지고 있는 유·무형 자산이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모든 국민이 공유하고 문화가치의 중요성이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 아래 사찰과 국립공원과 함께 상생하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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