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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봄철 다중이용시설 등 불시 화재안전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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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봄철 다중이용시설 등 불시 화재안전조사 추진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3.03.24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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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건물 외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진압중이다.
다중이용시설 건물 외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진압중이다.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봄철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자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봄철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 2,468건(64%), 전기요인 676건(17.5%), 기타요인 순으로 주요 부주의 사항으로는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불씨·화원방치 등이다.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에도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지속 발생하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을 폐쇄·차단하거나 장애물을 적치하는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이 개선되지 않아 불시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사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으로 오는 5월까지 추진하며 무안소방서 예방안전과 화재조사반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부주의 화재예방 활동 ▲출입문 및 비상구 폐쇄 잠금 행위 ▲비상구 확보, 안전관리 업무 수행상태 및 관계자 교육 ▲출입문 피난계단 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화설비 전원·밸브 차단 확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 신고포상제 운영 홍보 등이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화재발생 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며 “무안군민들의 안전의식 및 화재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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