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권역 역량 집중한다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본부장 김무영)는 26일 전북서부지역 건설업 사고사망 예방을 위하여 전북 군산시, 익산시 소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전북 군산시, 익산시 사고사망자가 전년대비 대폭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사고사망 예방 분위기 전환을 위해 실시됐다.

광주권역(전라남북도, 광주지역) 패트롤카 24대와 직원 50여 명이 전격 투입되어,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건설현장 약 90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패트롤 현장점검을 집중 수행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에서는 건설업 패트롤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전북서부지역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건설업·제조업 패트롤 집중지원, ▲지역특화 교육,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광역본부에서 중대재해 조사결과 등을 분석하여 동종재해 예방을 위해 대책 공유 논의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무영 광주광역본부장은 “광주권역 인적, 물적 자원을 총 동원하여 전북서부지역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현장과 사업장에서도 촘촘한 안전관리를 위해 각별한 당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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