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기념 축제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지사장 박형수)는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준공을 기념하는 지역축제를 무안군 김성훈 부군수 및 박쌍배 의원 등 관계자 11여 명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금)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사업은 거점공간인 망운면소재지에 복지, 문화시설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자원 활용 및 지역의 경관개선을 목표로 2018년에 착수하여 올해까지 5년여 기간을 거쳐 71억 원이 소요되었다.

주요시설로는 다목적센터(지상1층)에 다목적강당. 열린주방, 소회의실, 북카페, 야외공연장을 마련하였고 지역 어르신들의 취미생활을 위해 장기, 바둑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노인문화센터를 설치하였으며 가로수 식재로 주민들에게 사철 푸른 녹색경관을 제공하고, 마을사랑방과 전통시장진입로를 조성하여 주민분들의 생활편의에 큰 도움이 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

준공식에서 박형수 지사장은 “우리 공사가 망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업인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제4회 망운면민의 날을 맞아 개최된 준공식은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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