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 및 지역안전 문화 확산코자

전남서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단장 한인권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안전문화 실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남서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을 단장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사단체, 공공기관 등 30여 개 기관이 지역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여 사업장의 산재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3월에 결성되었다.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키우고, 그 가족 구성원이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일상에서 실천하여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한다.

전남 목포시, 영암군 소재의 초등학교 4~6학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15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이다. 응모자는 산업현장의 안전을 주제(건설, 제조)로 한 포스터를 작성하여 소속 초등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추진단은 공감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월 중 11점(최우수작 1점, 우수작 4점, 장려작 6점)을 선정하여 상장과 시상금(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안전 문화 홍보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인권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될 어린이들이 안전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직접 그려보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느껴 보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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