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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봄철 화재대비 청춘 노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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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봄철 화재대비 청춘 노인단 운영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3.05.04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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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청춘 노인단! 여러분이 마을 안에 소방관입니다
무안소방서, 봄철 화재대비 청춘 노인단 운영.
무안소방서, 봄철 화재대비 청춘 노인단 운영.

119청춘 노인단! 여러분이 마을 안에 소방관입니다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무안군 자연마을에 거주하는 마을주민(55세~65세)으로 조직된 청춘 노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에 인접하거나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소방안전서비스를 강화하고 전남의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무안군 내 378개의 자연마을 중 화재 취약요인과 지역별 안전센터와의 거리를 고려하여 101개 마을(약 27%)을 선정했으며 의용소방대 안전지킴이 활동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청춘 노인단원의 기준은 55세 이상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의용소방대 안전지킴이와 마을이장 등 주민 3명 이상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마을 주민 대상 화재예방교육 ▲마을 화재예방순찰 ▲소화기, 감지기 점검 ▲산불예방을 위한 논, 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등이다.

무안소방서는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마을 안에 계신 주민 여러분 스스로가 소방관이 되어야 한다”며 “119청춘노인단의 예방활동으로 마을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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