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노인복지관(관장 김성일)은 8일(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자 ‘해피카네이션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어버이날 행사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사회 어르신 등 총 600명의 어르신들께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외부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건강상담 및 건강체크, 노인인권상담 및 사진전시회, 스포츠마사지(테이핑), 혈압/혈당 체크,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효도돌림판, 간식나눔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강당에서는 만호동풍물패의 사물놀이, 초대가수 오선지, 파랑새예술봉사회와 주성호강사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무료식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김성일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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