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경찰공무원 진로 체험

목포경찰서(서장 이준영)는 10일, 영암여자중학교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목포경찰서와 순천경찰서 두 곳에서만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 중으로, 체험은 117학교폭력 신고센터 강사를 초빙해 최근 이슈화된 마약 문제와 학교폭력 사례를 통해 피해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는 경찰 장비·사격체험, 과학수사·제복 체험을 함으로써 경찰 업무의 이해도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을 한 학생들은 “경찰관이 사용하는 장비를 보게 돼 새로웠고, 경찰이 꿈이었는데 많은 동기 부여가 됐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만들기에 나도 노력해야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청소년 경찰학교에서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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