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및 산속에 위치한 피난약자시설 등 10여 곳에 설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관내 도서지역인 거문도 삼산면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준공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월 여수국가산단의 보임코퍼레이션㈜의 1억 원 상당의 기증을 통해 도서지역 및 산속에 위치한 피난약자시설 등 10여 곳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할 수 있게 되었다.

행사는 보임코퍼레이션㈜ 대표, 영동이앤씨㈜ 대표 등 주요 내빈과 전남소방본부장, 여수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하였고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도 같이 진행했다.

홍영근 전라남도 소방본부장은 “지리적 특성상 소방력이 열세인 섬 지역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게 되어 뜻 깊은 준공식을 갖게 되었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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