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학당 목공예’ 프로그램 시작
문향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전문 진로 교육 제공

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은 올해 장성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장성마을 교육공동체 공모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지난 8일(목) 수련관에서 청백리마을학교 워크숍 및 청백리학당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청백리마을학교는 문향고등학교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계절별 학당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목공예, 제과제빵, 미용뷰티, 영상제작)을 경험하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에서 백세까지 청백리의 결을 본받아 함께함의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학당을 통해 전문 진로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상룡 관장은 “문향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분야의 진로체험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찾고, 지역민들과 함께 활동하며 세대 간의 연대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 시작을 응원했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광주CYA)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고보조금 사업 프로포절을 통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지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래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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