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500만 원 상당 물품 수해피해지역 수재민에게 전달

목포지역 라이온스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목포시에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목포지역 김희만 1지역위원장, 권주공 2지역위원장과 회원들은 지난 24일 목포시에 쌀, 이불, 라면, 화장지 등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수해피해지역 수재민을 대상으로 물품후원봉사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국제라이온스 355-B2지구 김승호 총재와 지구임원을 비롯해 김진하, 김명선, 김용덕, 김현경 지대위원장 그리고 장우진 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개최됐다.

전달식에서 1지역 김희만 지역위원장은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하여 상심이 크실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2지역 권주공 지역위원장은 “인도주의적 봉사를 통해 라이온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도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우리 라이온들이 앞장서서 봉사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라이온스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물품은 회원들의 뜻을 담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시에서도 수재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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