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면과 운남면 농민에 더 편리한 임대 서비스 제공
망운면과 운남면 농민에 더 편리한 임대 서비스 제공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6일 운남면에 신축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산 군수, 정은경 군의회 부의장과 농업 관련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는 농협창고를 임대하여 운영하던 운남분소를 신축 이전했으며 총 26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5,143㎡에 보관창고 492㎡와 사무실 133㎡, 농기계 교육 실습장 등을 갖추고 양파정식기, 퇴비살포기 등 57종 14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여 망운면과 운남면 농민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운남면의 한 농가는 “기존 시설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도 농사에 도움을 주었는데, 더 넓고 더 좋은 시설에서 임대 서비스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김산 군수는 기념사에서 “매년 농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분소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의 불편을 덜어 드리고 부족한 일손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를 조성하여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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