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는 나를 포함해 가정을 살린다 -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지침서
김인해 목포호산나교회 위임목사가 “대화가 인생을 UP 시킨다” 책을 출판했다.
“대화가 인생을 UP 시킨다라”는 책은 ‘인생! 대화로 UP시켜라’라는 부제로, 대화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경청이 대화의 시작이다, 대화가 나를 업(UP)시킨다, 대화가 부부 관계를 업(UP)시킨다, 하나님과 대화를 즐딘다 등 초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챗GPT시대이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글쓰기보다 말하기가 중요하다. 말하기를 잘 하려면 대화법을 알아야 한다. 대화는 나를 포함해 가정을 살린다. 이 책은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침을 준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독자와 소통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다음 본문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p.11 대화는 언어를 사용해서 한다. 사용하는 언어를 들으면 그 사람의 품격을 짐작할 수 있다. 언어가 그 사람의 품격이라면, 우리는 입에서 나오는 대로 대화할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디자인 한 언어를 써야 한다.
p.32 가정에 소통의 1단계가 이루어지면 대화의 질을 높여야 한다.
p.54 그리스도인이 소통의 3단계인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려면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채 대화해야 한다.
p.82 경청하는 리더에게는 ‘당신 참 좋다’는 수식어가 붙는다.
p.100 경청은 주도권 잡기가 아니라 주도권 넘기기이다.
p.142 대화란 서로에 대한 예의, 존경심으로 감정을 고려하며 주고받는 것이다.
p.163 부부는 대화할수록 서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p.210 감정이 담긴 대화가 좋은 대화이다.
배성찬 한일장신대학교 총장은 다음과 같이 추천글을 밝혔다.
“삶의 많은 것들이 AI로 대체되고 있는 요즘, 아무리 기술이 발달했더라도 대체할 수 없는 것은 사람이다. 서로를 연결해주는 SNS, 카카오톡과 같은 각종 커뮤니케이션이 발전해도 사람과 사람간의 기본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하는 도구인 대화는 매우 중요하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대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 것 같다. 바쁘다는 핑계로 대화 자체가 부족해지는 것도 있지만, 말만 오가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화가 많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과 감성을 더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대화가 더욱 그리운 시점에 이 책의 발간은 반가운 소식이다. 나를 돋보이게 하는 대화,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대화,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소통법을 매뉴얼처럼 상세하게 소개하는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타인을 배려하고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지혜로워지고 즐거운 대화를 이끌어 결국 자신은 물론 타인의 인생까지 업시키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직무상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저도 이 책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 단순히 알게 된 것에 그치지 않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는 저자의 화법에 집중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관리해야하는 목회자와 관리자뿐만 아니라 행복한 관계를 만들고 싶은 모든 분들께 선한영향력을 주는 ‘대화가 인생을 업(Up)시킨다’는 이 책을 추천한다.
한편, 김인해 목포호산나교회 위임목사는 부산출생으로 사랑의언어&독서 연구소 소장, 총회국내선교부 부흥전도단 지도위원. 호남상임부단장, 국제목회자성경연구원 강사, CTS기독교tv 대표상임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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