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곡성발전을 살리기 위한 8대 공약 발표
국민의힘 최봉의 곡성군수 후보는 28일 곡성군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조배숙 국회의원, 김화진 국민통합위원장, 전남 당협위원장 및 주요당직자를 비롯해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등 당원, 지지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 행사에 앞서 최봉의 후보는 곡성5일장을 방문해 지지 호소와 함께 장보기 활동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으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그들의 민심과 애
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개소식에 참석해 곡성 경제 도약을 위한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
다.
최봉의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소멸 위기 극복 △국립
의과대학 동부권 유치(곡성, 순천) △곡성 양수발전소 건설 추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
업 추진 △국도 13호, 17호선 조기 개설 △곡성 음식문화체험실 조성 △옥과권역 문화관광
활성화 전략사업 추진 △저탄소 친환경 농자재 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최봉의 후보는 “민주당의 30년 독점으로 내 고향 곡성이 후퇴하고 인구소멸위기에 처해 사라질 위험에 처한 것을 것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만 없다”며 “책임있는 여당의 후보로서 오직 곡성 발전과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각오와 실천으로 곡성의 혁신적인 미래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배숙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는 지난 30여년 간 이어져온 호남 정치권의 '일당독주 체제'로 인해 전남을 소멸위기 도시로 전락시킨 실정을 지적하고 민주당 소속 곡성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로 인해 재정상황이 어려운 곡성군이 더 어려워지게 된 책임을 묻는 선거다”며 “이번 선거만큼은 정치 이념을 뛰어넘어 곡성군의 소멸위기 극복에 최적임자 최봉의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국민의 세금을 이용한 현금 살포 공약으로 군민을 현혹시키며 민심을 져버린 특정 정당의 독주와 정치 행태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멈춰버린 곡성발전을 살리기 위해 단호한 용기로 출마한 최봉의 후보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군민분들의 소중한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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