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올 여름 제14호 태풍 덴빈과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재산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재난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277억 원(국비 224억, 도비 26억, 군비 27억)을 추석 전에 전액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주택 피해 223동에 9억7,500만 원, 수산증양식시설 피해 92개소에 15억5,400만 원, 선박 피해 34척에 9,800만 원, 염전시설 피해 537개소에 12억8,100만 원, 농작물 피해 10,385ha에 238억2,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10,400여 세대의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 조기에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태풍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은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난등급별 및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에 따라 개인 통장에 직접 지원되며, 재난 지원금 277억원은 일반재원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예비비 등에서 긴급 편성하여 지출한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