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진도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 수중운동’(아쿠아로빅)과 일반인 무료수영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수중운동은 11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매주 2회(목.금) 운영중에 있으며, 생활체육지도자가 채용되어 어르신들에게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수영강습은 회원증을 발급 회원에 대하여 초급, 중급, 상급반으로 나누어 매주 4회 실시하고 있다.
‘수중운동’ 일명 아쿠아로빅으로 알려진 이 운동은 관절염과 근골격계 질환, 비만과 각종 노인성 질병 예방을 비롯 완화효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도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운영중에 있으며, 수중운동을 처음 접해본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강습은 군민건강증진 및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 거주 군민으로 회원권을 발급 받은 분에 한해 30명이 접수해 현재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진도군은 이번 어르신 수중운동 및 수영강습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관리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진도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2011년 7월 개장한 진도수영장은 군민들의 이용이 꾸준히 늘어 월평균 3,7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비롯한 동계 전지훈련 선수들도 이용하고 있어 각종 대회유치와 지역스포츠 활성화에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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