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용당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혜옥)가 인내와 지혜를 상징하는 계사년(癸巳年) 첫 출발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지난 3일(목) 용당2동 지역 내 ‘사랑해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영성)’를 방문해 30여 명의 아이들에게 떡국을 끓여주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것을 격려했다.

‘사랑해 지역아동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영어, 수학, 한자수업, 로봇과학, 올바른 독서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업 성취도 향상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부녀회는 매년 어르신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노인 축제 음식 장만, 헌 옷 모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한 해도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뜻을 담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용당2동 문선화 동장은 “동 슬로건이 ‘행복을 만드는 효(孝)사랑 운동’인 만큼 올 한해도 자생조직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동민들이 행복하고 몸소 효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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