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용해동의 한 독지가가 아름다운 선행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용해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이상진 씨(67세, 금호장례식장 대표).

이 씨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아동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이 씨는 지난 1월 17일에 아동지역아동센터, 산돌아동센터, 희망누리아동센터 등 5개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 전기난로, 냉장고 등 각종 물품(600만 원 상당)과 빵･우유 등 간식(1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지역 내 5개 지역아동센터 후원회 출범식을 열고 당일 2천만 원을 후원금으로 흔쾌히 쾌척하기도 했다.

이 씨는 “꿈나무들이 지역사회의 힘이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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