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49 (금)
현대삼호중공업, 영암군 경로당에 ‘희망 나눔 쌀’ 4,519포 기증
상태바
현대삼호중공업, 영암군 경로당에 ‘희망 나눔 쌀’ 4,519포 기증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3.01.18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삼호중공업 영암군 경로당 쌀 기증
[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지금 관내 마을 곳곳 경로당에 ‘희망 나눔 쌀’ 전달로 분주한 모습이다.(사진)

지난해 11월, 영암지역 19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식기세척기 등을 기부하며 지역의 기업의 나눔 문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본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성금(2억여 원)으로 영암지역 415개 모든 경로당에 쌀 4,519포(개소당 10포~11포)가 지난 14일 서호, 학산, 금정면부터 시작하여 오는 25일까지 읍면 순회일정에 따라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희망 나눔 쌀’로 인하여 초고령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영암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하면서 여가활동을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번에 전달되고 있는 쌀은 영암군 대표 브랜드 ‘달마지쌀 골드’를 가공하고 있는 영암군 통합 RPC의 조달청 납품 ‘조은 쌀’로 전달됨으로써 공급과 수요 양 측면에서 영암지역에 계사년 새해 일석이조의 희망을 전해 주고 있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소재 현대삼호조선을 비롯한 세계굴지의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본사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솔선함으로써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국민통합과 나라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도 많은데 기부에 앞장서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러한 민관협력이 더욱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희망복지 지원단’을 발족, 자원 발굴과 연계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