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40명 무료안경 제작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부흥동 5통장(강동철)이 지역주민들의 눈을 밝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화제다.강 통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안경 맞추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천에 거주중인 안경천사 부부(박종월, 안효숙)를 목포에 초청, 부흥동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연계한 것.
강 통장과 안경천사 부부와의 인연은 지난해 선교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작됐다.
안경천사 부부는 강 통장 소개로 지난 28일(월) 부흥동을 방문해 부흥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불우청소년, 노인 등 소외계층 40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제작해 주고 점심 식사까지 대접하는 따뜻한 봉사를 실천했다.
안경을 무료로 받은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안경을 맞춘 지 오래되고, 시야가 흐려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안경을 새로 맞추고 보니 시야가 선명하고 투명하여 한결 편하다”고 말했다.
부흥동 양회성 동장은 “타지에서 부흥동을 방문하여 사랑을 전해 준 안경천사 부부에게 감사하다”며 “지역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생조직원들과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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