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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목포시 용해동 이상진 씨, 어려운 계층 아동들의 아버지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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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목포시 용해동 이상진 씨, 어려운 계층 아동들의 아버지로 거듭나
  • 고영 기자
  • 승인 2013.05.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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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소 지역아동센터 200여 명에게 문화상품권 지급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용해동 이상진(67세・금호장례식장 대표・용해동 명예동장)씨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기쁨을 주는 아버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0일 아동복지시설인 아동원과 산돌아동센터, 희망누리아동센터 등 5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00여 명의 아동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함께 대화하고 다독이면서 부모의 정을 나눴다.

이 씨는 평소에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데 밑거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관내 5개소 지역아동센터 후원회 출범식을 열고 당일 2천만 원을 후원금으로 흔쾌히 쾌척했으며, 올해 1월에는 컴퓨터, 전기난로, 냉장고 등 각종 물품(6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씨는 “배움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부모의 정을 모르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아동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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