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용당1동 주민센터가 신바람 나는 가요교실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재능기부는 (사)대한연예예술인연합회 최효성 이사장이 강사를 맡아 가요 창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노래교실은 지난 6월 개강하여 매주 수요일 오후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용당1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

강사를 맡은 최효성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요를 부르고 즐김으로써 삶의 활력을 얻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강생중 신모(59, 여) 씨는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노래를 부르면서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린 기분이다”며 무료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용당1동 주민센터와 최효성 강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최효성 이사장은 현재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6월부터 10월까지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상동 버스터미널 맞은편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