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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서해어업관리단,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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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서해어업관리단,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7.15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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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4년째, 100여 가구 수리

▲ 서해어업관리단,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 유달동의 허름한 독거노인 세대 가구가 훈훈한 자원봉사를 통해 말끔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서 직접 집수리 봉사를 해주고 있는 주인공은 서해어업관리단(무궁화29호)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직원 20여명은 지난 11일 슬하에 자녀 없이 홀로 외롭게 거주하고 있으면서 매년 겨울이 되면 외풍과 보일러배관 문제 등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박모 씨(80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찾았다.

다솜둥지복지재단 후원금 300만 원으로 보일러와 장판, 창문을 교체하고 도색작업 등 현장봉사활동을 통해 박 씨의 어려움과 고통을 위로하고 기쁨을 건네준 것이다.

어업지도단속 및 안전조업지도를 하고 있는 서해어업관리단의 이 같은 봉사활동은 1선1어촌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이며, 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배석인 유달동장은 “낡고 노후된 주택이 많아 하절기에는 태풍으로, 동절기에는 연탄보일러, 전기장판 등으로 힘들게 보내는 어려운 세대가 많다”며 “앞으로도 유관 및 민간단체와 적극 협조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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