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목원동 주민센터(동장 김용갑)는 지난 10일 초복을 맞아 ‘2013 목원동 하계 어르신 건강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의 날 행사는 목원동 6개 자생조직과 원도심상인연합회에서 십시일반 힘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7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경로당회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 씨(94) 할머니는 연일 장마와 폭염에 기력이 떨어지고 입맛도 없었는데 힘이 절로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목원동 6개 자생조직과 원도심상인 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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