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무안군 몽탄면사무소 복지계에서 추천을 받았는데 배 할머니는 독거노인으로 낡은 농가에서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자녀들이 있으나 모두 객지에서 어렵게 살고 있어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며, 지붕이 노후하여 해마다 장마철과 태풍 때면 곳곳에 비가 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붕 누수가 심해 노후화된 지붕을 걷어내고 칼라 강판 지붕으로 교체하는 작업이었는데, 직원들은 모두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 집을 고쳐 드린다는 마음으로 하여름 32℃가 넘나드는 땡볕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 할머니는 너무나 좋아하며 이젠 장마나 태풍에도 걱정이 없겠다며 연신 감사의 말을 되풀이 해 직원 모두가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는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참된 자세로 항상 농어민과 상생하며 농어민을 내 가족같이 모신다는 자세로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는 마음을 다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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