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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새 동장/박석형 북항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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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새 동장/박석형 북항동장
  • 정진영
  • 승인 2011.09.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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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힘 모아 목포대교 개통 대비

“북항동은 목포의 교통과 관광 요충지로 탈바꿈되고 있는 곳입니다.”

신임 박석형 북항동장은 지난 1987년 목포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전남도로 자리를 옮겨 20여 년 동안 환경과 관련된 업무를 했다.

박 동장은 “도에서 영산강 수질오염, 폐기물 등에 대해 일선 시군과 관계된 업무를 했다”며 “이런 인연이 계기가 돼 북항동으로 인사발령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동장은 “북항동이 목포대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이 추진하는 노을광장이 곧 착공되는 등 목포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주민들과 힘을 합쳐 깨끗하고 활기찬 동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동의 자산이며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대로 주변 자연녹지를 주기적으로 정비해 가꿔나가고, 지역 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밝고 희망찬 북항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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