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정식에서 권역별로 찾아가는 이동식으로 운영
목포시복지재단은 오늘(27일, 금) 산정농공단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및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배식을 실시했다.지난 6월 개설된 사랑의 밥차는 기존 고정식 운영형태에서 9월부터는 권역별로 월 1회씩 찾아가는 이동방식으로 운영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한다.
이달 27일에는 어르신들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재능봉사팀인 소리터와 유달국악봉사단에서의 식사전 풍물놀이 및 민요․한국무용 등을 실시하여 흥겨운 식사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사랑의 밥차’ 운영은 지난 6월 차량 인계․인수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회 4,550명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였으며 67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였다.
목포시 자원봉사센터장(차연희)은 “사랑의 밥차는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과 건강을 지키고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에서 무료급식차량(3.5톤 트럭 개조, 1억2천여만 원)과 급식비를 후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2호 2013년 10월 2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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