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대 차량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참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116톤 저감 효과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금일(30일) ‘승용차 없는 날’을 시행했다.이 행사는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대중교통을 이용 출․퇴근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은 물론 온실가스를 저감하여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시청 직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고, 시청 주차장은 장애인차량과 관용차량을 제외한 500여 대의 차량이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참여하여 녹색생활 실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세계 차 없는 날’ 행사는 1997년 프랑스의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In town without my car)’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되어 매년 9월에 전 세계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목포시청은 이날의 취지를 살려 단 하루만이라도 차량운행을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배출량 116톤(소나무 1,200그루 식재효과)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8일 산정농공단지 녹지공원에서 재활용품 판매코너, 벼룩시장, 페이스페인팅, 로컬푸드 판매, 천연비누 만들기 등 ‘자원사랑 녹색나눔장터’를 운영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몸소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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