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가 영․유아 보육에 대한 의식함양과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에 대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2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육사업 분야 유공자 30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지킬 수 있도록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와의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또 남부대학교 김영식 교수를 초빙하여 “아이들과 웃음으로 소통하라”는 주제로 보육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정종득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고되고 힘든 일이지만 미래 동량이 될 새싹들을 올바르게 키운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에 소재한 어린이 보육시설은 220개소로 1만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어 양적인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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