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연예술감상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행사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신청한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목포문화예술회관은 전액 국비(2천4백여만 원)를 지원받아 이 사업을 시행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한다. 오페라, 연극, 뮤지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한다.
1개 기수 당 50명 총 150명을 모집 운영하고, 매주 토요일 실시하며, 각 기수별 교육기간은 1개월(4주) 과정이다.
교육대상은 관내 초중고생이고 참가비, 공연관람료, 교육비, 교재 등은 전액 무료다. 교통이 불편한 참가자를 위해 전용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오페라 제작과정, 공연장르 및 뮤지컬의 이해, 무대장치 조작해보기, 조명설비 연출체험, 공연 음향의 중요성 배우기, 공연감독과의 대화 등으로 이루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단체, 청소년은 10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공지사항) 프로그램일정 등을 참고하여 팩스(061-270-8710), e메일(dbstjr00@kp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적으로 공연분야만 운영되지만 내년에는 미술, 공예,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목포문화예술회관(☎270-84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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