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회장 정공진)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도읍에 위치한 소전미술관에서 인재육성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38회 군민의 날을 맞아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회장 정공진) 주관으로 각급 기관ㆍ단체, 군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재육성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군민 한마음 나눔 장터’를 열고 군민들이 기증한 미술작품, 농수산물, 주류, 서적, 생활필수품, 가전제품, 재활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3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는 군민들의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명작가와 군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서화작품 등은 물론 평소 소장하고 있던 소중한 기증품 등을 관광객 등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나눔 장터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전액 기탁된다.

진도군은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인 물품을 기증받고 있으며, 수거요청 시 가정을 방문하여 수거할 예정이다.

문의는 ☎ 진도군청 행정과 인력관리담당 061-540-3244.

정공진 회장은 “우리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해 지역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향우들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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