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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분청자기 향토 핵심 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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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분청자기 향토 핵심 산업으로 육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2.15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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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모사업 선정 내년까지 4억 들여 추진

▲ 무안분청자기가 향토 핵심 산업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된다.
무안군이 무안분청자기를 향토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분청자기 대표브랜드개발 육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전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향토핵심자원의 사업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3년까지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와 관련 지난해 학술조사 용역 및 생산자 매뉴얼제작, 추진단 CI 개발, 포장패키지개발, 생산원료표준화, 상품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개발 등을 착수했다. 금년에는 대표브랜드 지식재산 등록 및 체험학습장·전시장건립, 해외전시 상담회 등을 개최하고 전국단위 공모전 개최 등 홍보 마케팅에 중점을 두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경제정책과는 “무안지역의 우수한 도자문화는 ‘토산’, ‘물산조’와 같은 도자사에도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역사성이 깊고, 지난 2008년 무안 김옥수 대표가 ‘대한민국 명장’으로 등극할 만큼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무안분청자기를 지역 향토 핵심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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