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할 청년 정책 토론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7일 청년발전 기본계획에 담을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 싱크탱크와 청년정책 관련 업무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청년 싱크탱크 4개 분과에서 제안한 의제 14건, 행정에서 발굴한 시책 18건 등 32건의 청년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토론의 주요 내용은 청년 활동 공간 조성, 청년 인력 플랫폼 구성을 위한 인력 수집 및 조사, 영광 살자 청년캠프 운영, 청년 도전사업, 청년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2세 농업경영주 육성 등이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은 구체적으로 다듬어 청년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정책은 청년 당사자의 의견과 필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정책을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와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싱크탱크는 영광군 특성에 맞는 정책 제안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개 분과별로 집중 토의와 검토회의를 수차례 진행하였고, 행정에서도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3차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깊이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쳤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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