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글로벌셀링센터는 지난 19일(목) 사회과학관 1161호에서 ‘2024 청년 글로벌셀러 육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와 국립목포대 LINC3.0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셀링 교육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창업한 글로벌셀러들의 온라인 수출 실적을 공유하고, 글로벌셀러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글로벌셀링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지역민 18명과 재학생 8명을 모집하여 기초, 심화, 실무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이수자 중 평가를 거쳐 마케팅 지원 대상 10명을 최종 선발하여 컨설팅, 멘토링, 상품소싱상담회, 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성과 공유 간담회를 통해 우수셀러 3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올해 창업한 글로벌셀러들은 12월 17일 기준 약 2만 달러의 온라인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투데이코리아 대표 박민재셀러는 아마존과 이베이에서 전남지역 상품인 참기름, 개조아크림, 명란김, 화장품 등을 판매하여 약 9천4백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국립목포대 글로벌셀링센터장 이석인 교수는 “우리 지역의 상품을 발굴해 온라인 수출 성과를 이루어 낸 청년 글로벌셀러들의 열정과 도전에 깊이 감사드리며, 글로벌셀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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