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에 취약한 여성 화장실 안전장치 및 몰래카메라 집중 점검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휴가기간 중 국립공원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에 이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 편의대책 및 범죄예방 일환으로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관리 중인 공중화장실 8개소 외부에 경광등을 부착하고 여성 이용 공간 내 양변기 칸(총44개소)마다 비상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 중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천황야영장 화장실(1개소)은 영암경찰서와 연계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추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첨단화・소형화로 육안 식별이 힘든 촬영기기들이 등장함에 따라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하여 점검했으며, 수시적 순찰을 실시하여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성태 탐방시설과장은 “공원 공중화장실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통하여 탐방객의 시설이용 안전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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