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국립공원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동행박스’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동행박스지원 사업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거주 중인 소외계층(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생활용품 등을 담아 직접 전달하는 주민지원 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국립공원이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박스에는 ‘동행’이라는 두 글자가 적혀있다.

이번 동행박스지원은 이마트(여수점)와 협업을 통해 국립공원 내 총 14개 마을 거주민 중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이마트(여수점)는 2015년부터 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규성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앞으로도 공원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과 상생하는 국립공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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