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6백여 세대에 8억9천만 원 지원
순천시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소득층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견인하고 있다.
시가 지난 2014년 10월부터 추진한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를 겪고 있으나 제도적으로 지원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한 시책사업으로, 현재까지 6백여 세대에 8억9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지원받다 재산 및 소득 증가로 중지되거나 기초수급 신청 후 탈락된 세대 중 생활실태 조사 후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세대이다.
6개월 간 지원되는 생활안정비 지원 기준은 가구원 소득에 따라 1인 14만9천 원부터 7인 가족 104만3천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순천시는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교복비 지원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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