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재경향우회가 고향 경로당에 이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신안군 임자면사무소에 따르면 22일 신안군 재경향우회는 임자면 관내 24개 경로당에 사랑의 이불 120채를 전달, 갈수록 메말라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임자면을 방문한 김복이 신안군 재경향우회 여성회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나누기 위해 사랑의 이불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정수 임자면 노인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향 사람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보여준 재경향우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당부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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